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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노트
최근 알민래쉬(Almine Rech) 갤러리에 전속되어 흐름이 좋은 인도네시아 출신의 작가이다.
작가는 어린아이와 공룡, 해부학적 요소, 자연 풍경 등을 결합한 초현실적인 장면을 회화,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 약간은 호러블하고 괴기스러운 이미지들이 특징이다.
초상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의 눈은 귀신 혹은 아이의 순수함을 연상케 하는 양면적 느낌을 가지고 있다.
작가가 눈을 크게 그리는 이유는 눈은 인간의 영혼이며 사람의 개성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3세계(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작가들이 많이 각광 받고 있는데 그 선두에 로비 드위 안토노가 있다.
작가의 경매 최고가는 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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